📘 5부. 서울 지역 이름별 어원 분석 – 성동구 편
✅ 성동구 관할 행정동 및 어원
| 행정동명 | 어원 및 유래 |
|---|---|
| 왕십리도선동 | '왕이 쉬어 가던 곳'이라는 설이 전해짐. ‘십리 거리의 마을’ + ‘도선국사(道詵)’ 이름에서 유래 |
| 마장동 | ‘말을 기르던 곳’ 또는 ‘마방이 있던 터’라는 의미. 조선시대 군마 관리 지역 |
| 사근동 | ‘모래가 많은 개울가’를 뜻하는 순우리말 ‘사근내’에서 유래 |
| 행당동 | 조선 초기 ‘행궁(行宮)’이 있던 곳이라는 설 존재. 또는 ‘골짜기 마을(峴堂)’의 음차 |
| 응봉동 | 북쪽의 ‘매봉산’에서 유래. 매처럼 생긴 봉우리가 특징인 지역 |
| 금호1가동 | ‘황금 언덕’ 또는 ‘금오(金鰲)’라는 전설적 거북에서 유래한 지명이라는 설 존재 |
| 금호2·3가동 | 금호1가동에서 행정적으로 분리된 동. 동일한 어원 공유 |
| 금호4가동 | 금호산 주변 고지대로, 조선시대에는 별장이나 정자들이 있던 풍류지 |
| 옥수동 | ‘옥 같은 물이 흐르던 마을’이라는 뜻. 예로부터 수질이 맑기로 유명 |
| 성수1가1동 | ‘성동(城東)’ 지역 중에서 강변 성수지 인근 → ‘성 안 동쪽 마을’ 의미 |
| 성수1가2동 | 위와 동일. 한강 둔치 쪽으로 개발된 지역 |
| 성수2가1동 | 과거 공장지대 중심이었으며,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 중 |
| 성수2가3동 | 성수대교와 가까운 지역으로, 교통 중심지 역할 확대 |
| 송정동 | ‘소나무 정자’ 또는 ‘송림이 우거진 마을’에서 유래된 전통 마을 이름 |
🏯 성동구 내 어원 및 사연이 깃든 지역・지명
| 지역명 | 어원 또는 사연 |
|---|---|
| 왕십리 | 조선시대 역참과 교통 중심지였으며, 왕이 쉬어갔다는 전설과 ‘한양에서 십리 거리’라는 지리적 의미 모두 포함 |
| 마장동 | 조선의 말을 기르던 ‘마방’이 있던 곳. 지금도 '마장축산시장'으로 유명 |
| 성수동 | '성 안 동쪽 마을'로, 일제강점기부터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‘서울의 공장지대’로 성장. 최근에는 ‘성수연방’ 등으로 재생 |
| 옥수동 | 과거 한강변의 청정수자원이 흐르던 곳. 이름 그대로 ‘옥같이 맑은 물’이 흐르던 마을 |
| 응봉동 | 북쪽의 매봉산 지형에서 유래. 철도·응봉역이 있어 서울 동북부 교통 요지 |
| 송정동 | 조선시대 송림과 정자가 있던 전통 마을. 개발 이전까지도 마을 공동체 문화가 남아 있던 지역 |
특징 요약:
성동구는 조선시대 역참, 마방, 군사 기능을 담당하던 지역이 많고, 한강과 가까워 산업·교통·수변 개발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. 특히 왕십리, 마장동, 성수동 등은 어원과 더불어 도시 성장과 재생의 스토리를 함께 품고 있는 지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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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명어원

